‘어부가 판다’ 기장군 어촌계 이관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운영하던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어부가 판다'를 부산시 기장군 어촌계에 무상 이관하는 협약을 27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계 자생력 도모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어부가 판다’를 기장군 어촌계장 협의회에 무상으로 이관하는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어부가 판다’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2022년부터 운영하는 직거래 수산물 전문 플랫폼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서 부산어촌계 개별 생산품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특화플랫폼으로 ‘어부 이야기’ 페이지를 운영해 왔다. 안심번호를 이용한 개인정보 보호, 제철 수산물 사전 예약 페이지 등 새로운 유통 시장 개척을 위해 거래수수료 없이 운영한 것도 특징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어촌마을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장군 어촌계장 협의회에 무상으로 이관하고 향후 1년간 플랫폼 운영을 위해 다각도의 수산물 거래시스템을 지원한다.
기장군 어촌계장 협의회는 기장군 소속 어촌계 특화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수료 문턱을 낮춰 부산권역 전체 농·어촌계 특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직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부산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생산자 등록을 위한 이용 교육, 고령화한 어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대행 서비스, 홍보 등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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