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맞춤 고용서비스·일경험 기회 확대
해외취업 등 청년선호 일자리 창출 지원
공정 채용 기반 마련…일·생활 균형 지원
지난달 19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과 기업이 미리 만나는 '광주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행사가 열린 가운데 구직 청년들이 면접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부가 '진로·역량개발→취업→재직' 등 취업 단계별로 빈틈없는 지원을 추진해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쉬었음 청년을 최소화하고 청년고용률·실업률 지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일곱 번째,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빈틈없는 취업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선제적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전국 5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5만명 재학생 등에게 고용 지원 서비스 제공한다. 심층상담을 통해 저학년에게는 직업·진로탐색을 지원하고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지원, 훈련과 일경험 제공할 계획이다.
일경험이 단순 체험 아닌 실질적으로 적성 탐색·역량 제고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경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공공의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8만5000개에서 10만개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일경험을 통해 구직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일경험과 취업 지원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 일경험 권역별 지원센터를 설치해(6개) 지역 선도기업과 지역 청년을 연계해 일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체류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산업인력공단, 493개) 응시료 50% 할인 지원(1인당 연 3회까지)으로 역량개발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 과정 확대하고 연수 장려금(월 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제기구 파견(JPO), KOICA 청년 이니셔티브,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교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조업 등 구인이 어려운 업종에 취업하는 청년 2만5000명에게 최대 200만원 지원금을 지급해 청년 취업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이 취업애로 청년을 채용·고용유지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청년의 범위도 6개월 이상 실업, 대학(원) 졸업 3개월 이후에서 4개월 이상 실업, 대학(원) 졸업자 포함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 청년들에게 노동시장 진입 기회 제공한다.
또한 청년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개인정보 침해 등 온라인 공공·민간 채용포털의 위법 공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신설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연계할 계획이다.
부정채용·고용세습 등에 대한 제재를 새로 만들고 부정채용자의 채용취소 근거 마련 등 불공정한 채용 관행을 개선한다.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 도입 희망 기업 컨설팅(400개소), 인프라 투자비 지원, 유연근무 장려금 지급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의 원활한 직장 적응을 위해 CEO·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컨설팅과 입직 초기 청년 대상 적응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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