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의 날’ 맞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3.04 17:50  수정 2024.03.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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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서 행사

팔공산 치산계곡 모습. ⓒ뉴시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걸친 팔공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과 종교계, 미래세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영상 상영과 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이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국립공원 이상(비전)을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공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포장을 수여했다. 이날 총 9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과 연계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0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보전·이용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국립공원 다큐영화 ‘무경계’ 무료 상영 ▲국립공원 도장찍기 여행 여권 배부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깜짝 매장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예고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그 혜택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방 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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