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9호선 전동차 추가 투입…출퇴근 배차간격 15초 단축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4.02.28 15:16  수정 2024.0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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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규 전동차 18칸 증차·운영…혼잡도 완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오전 7∼9시, 오후 6∼8시 집중 배차

9호선 4단계 연장에 신규 전동차 4편성 추가 증차 추진

9호선 신규 열차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전동차 3편성(18칸)을 증차·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9호선 혼잡도 관리를 위해 신규 전동차 8편성 48칸(8편성×6칸) 투입 시기를 5개월가량 앞당기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8편성 중 5편성(30칸)이 지난해 12월 30일 먼저 투입돼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 신규 전동차 5편성이 투입되면서 9호선 출퇴근 시간대의 최고혼잡도는 199%에서 188%로 11% 포인트 하락했다. 혼잡도란 객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신규 전동차 3편성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집중 배차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하루 총 12회 증차 운행하며, 이로써 출퇴근 시 배차 간격은 3분 25초에서 3분 10초로 줄어든다. 또 3편성 투입으로 최고혼잡도는 168%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열차운행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열차 운행 및 혼잡도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는 또 9호선 4단계 연장(4개역·4.1㎞)에 대비해 신규 전동차 4편성 추가 증차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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