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최근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다양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생전략지수 9종을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표되는 지수에는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지수 선물을 기초로 월간 누적수익률의 2배를 반영하는 ‘월간 레버리지 지수’ 2종과 일간 수익률의 1.5배를 반영하는 ‘1.5X 레버리지 지수’ 2종이 있다.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시장대표 선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는 경우 기존 레버리지 지수 대비 변동성에 의한 손실을 축소하며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반영했다. 1.5X 레버리지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는 상승장에서 음의 복리효과를 축소하면서 기초지수 및 2배 레버리지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따른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레버리지 지수’도 선보인다. 기초지수인 KRX 반도체 레버리지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전략지수다.
또한 선물시장에 상장된 나스닥 100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가격의 수익률에 연동하는 국내 최초 ETF 선물지수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전략지수(2X, -1X, -2X) 등 4종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상장한 해외주식형 ETF 매매차익에는 보유기간 과세가 적용되나 이 지수는 장내 파생상품인 ETF 선물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서 해당 ETF의 경우 과표기준가격 상승이 없는 비과세 효과가 발생한다.
거래소는 “이번 신규지수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이를 통해 관련 시장의 성장과 거래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컨셉과 고도화된 방법론을 적용한 선진적인 지수의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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