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초‧중‧고교생 500만명 밑으로…초1은 30만명 붕괴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02.12 14:46  수정 2024.02.12 14:46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와 학부모가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수가 500만명을 밑돌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30만명대로 떨어진 초등학교 1학년 취학아동 숫자는 2년 만에 20만명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1218명에서 2026년 483만3026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면서 초·중·고교생 수도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 2029년에는 427만5022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불과 5년여 만에 학생 숫자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드는 셈이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올해 34만7950명으로 예상되는데, 내년 31만9935명, 2026년에는 29만686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2029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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