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흉기 든 남성 있다" ... 알고 보니 '황당 오해'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4.01.19 19:08  수정 2024.01.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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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 구매 후 귀가하던 중 오인 신고로 경찰 출동

경찰청.ⓒ데일리안DB

부산에서 부엌칼을 마트에서 구매한 뒤 귀가하는 남성을 본 시민들이 흉기 소지자가 있다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부산 부산진구 한 거리에서 "흉기를 가진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신문지에 싸인 흉기 추정 물건을 들고 가는 A씨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물건은 부엌칼로 확인됐다. A씨는 "집에서 고기를 썰려고 마트에서 샀다"며 부엌칼의 구매 경위를 설명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A씨에게서 범죄 의심점이 없다고 판단해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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