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조직개편안 확정…지도감독기구 정체성 강화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1.12 14:21  수정 2024.01.12 14:22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뒀다.


먼저,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하고,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 한다. 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해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효율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위와 같은 조직 축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기능 및 금고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은 강화했다.


우선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해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를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하고 새마을금고의 대출 및 연체율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예금자보호실을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함으로써, 부실금고에 대한 합병․경영개선조치를 통해 금고의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될 수 있도록 경영관행․조직문화 혁신 및 금고 건전성‧감독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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