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녹색산업 협의체 성과보고회 예정
우즈벡 매립가스 발전 수주 등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달성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조4966억원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 협력으로 우수한 국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정부 등이 참여해 출범했다.
협의체를 통한 주요 수주 및 투자사업 성과로는 ▲우즈베키스탄 매립가스 발전(1월) ▲솔로몬 수력발전(5월) ▲오만 그린수소 생산사업(6월) ▲아랍에미리트 해수 담수화(8월) 등 15개 사업에서 15조7725억원 효과를 낳았다.
구매계약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녹색제품 수출은 기후대응, 청정대기, 스마트 물, 자원순환, 녹색 융합복합, 기타 등 6개 분야 516개 기업에서 4조7241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부는 “이번 성과는 산업계와 환경부가 원팀(One-Team)으로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12월 말까지 수주를 추진 중인 사업과 실적에 반영하지 못한 12월 녹색 제품 수출실적을 반영하면 2023년도 녹색산업 수주·수출 전체 실적은 최대 21조566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2023년도 핵심 업무보고에서 녹색산업 해외 진출 목표를 ‘올해 20조원, 임기 내 100조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녹색산업 협의체에 참가하는 기업과 98회 달하는 일대일 전략회의를 개최해 사업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17개국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25회 파견했다.
또한 현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국 해당 부처·기관과 총 82회 양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발굴, 협상, 수주, 사후관리 녹색 해외사업 전 과정을 함께했다.
환경부는 이번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21일 오후 콘래드 서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개회사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 축사, 녹색산업 협의체 2023년 해외 진출 성과 보고, 내년 추진 방향, 주요 기업 사례·의견수렴 순서로 진행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기업에서는 성과·사례에 대해 공유한다. 더불어 ▲수주지원단 지속 파견 ▲재정지원 확대 ▲국가 간 탄소배출권 상호 인정 확대 ▲해외 녹색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일대일 전략회의를 지속 운영해 현지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수주지원단 파견 외에도 녹색산업 수출 펀드 신규 조성을 통한 재정지원 확대, 탄소배출권 협약체결 확대, 제도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세계 녹색시장에서 우리나라 녹색기술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내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에 과감히 도전하고 전 세계 녹색 전환 주도권을 견인해 나갈 뿐만 아니라, 각국 환경 난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제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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