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무역금융·마케팅·해외인증 지원…中 단체관광 유치 확대”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3.08.17 08:29  수정 2023.08.17 08:29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수출 감소세 둔화…범부처 역량 강화”

“투자 걸림돌 과감히 혁파…지원 노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데일리안 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무역금융·마케팅·해외인증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 및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하는 등 회복 조짐이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수출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 조속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수출과 함께 투자 확대도 매우 중요한 만큼,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며 “신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 기업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 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 조치에 대응해 “비자·교통 등 입국편의 제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애로 해소방안, 7조2000억원 이상 투자가 이뤄지는 기업 수출·투자현장 규제혁신 방안,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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