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환이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옆에 “국민 여러분! 선희에게 잘해주세요”라는 유서가 함께 발견돼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안재환은 8일 오전 9시경 서울 하계동 주택가 인근 도로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안재환이 10~15일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측은 안재환 사체 발견 당시 "국민 여러분, 선희에게 잘해주세요"라는 내용을 담은 유서도 함께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안재환 유서에는 아내 정선희를 사랑한다는 내용과 부모님보다 먼저 간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로부터 최근 행방이 묘연했던 안재환 사망소식을 접한 정선희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등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
최진실과 이영자는 이날 오후 1시께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태능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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