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환 사망…경찰은 자살로 추정

입력 2008.09.08 15:10  수정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탤런트 안재환.

탤런트 이언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이어 탤런트 안재환(36·본명 안광성)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안재환은 오전 9시경 서울 노원구의 한 길거리에서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어 경찰 측은 “안재환은 차량에 누운 채 사망했다”며 “사인은 자살인 것”으로 추정 짓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에 의해 안재환이 발견됐다고 전하며, 화물차 운전자는 창문을 부수고 상태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재환은 최근 사업 실패와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재환은 그동안 2차례 생방송 프로그램 펑크와 함께 사업 부도설, 잠적설, 정선희와 불화설 등에 시달렸다. 당시 안재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안재환이 살이 많이 쪄 방송을 쉬고 있는 것 뿐”이라며 "정선희와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안재환의 부인인 개그우먼 정선희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의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 방송에 불참, 동료 개그우먼 김효진이 진행을 대신했다.

한편, 안재환은 1972년생으로 서울대 공예학과를 졸업, 1996년 MBC 공채 25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 한 바 있으며, 작년 초부터 주성대 겸임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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