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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까지 더한 KPGA 선수권…선수·캐디 모자에 ‘태극기 배지’


입력 2023.06.08 14:48 수정 2023.06.08 14:48        경남 양산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태극기 배지를 모자에 단 김경태. ⓒ KPGA 태극기 배지를 모자에 단 김경태. ⓒ KPGA

8일 개막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정전 70주년을 맞아 본 대회 출전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 전원이 ‘태극기 배지’를 패용한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식,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관람을 원할 경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범위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참전용사),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공무원이다.


현재 군 복무중인 군인도 무료 입장 대상자에 속한다. 군 복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서나 휴가증을 지참한 뒤 대회장 입장 시 제출하면 된다. 현충일인 6월 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일생도 무료 입장 가능하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금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38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 규모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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