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주 만 50~69세 미취업 상태 베이비부머
월 최대 57시간·도 생활임금 시급1만1485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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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참가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프런티어는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분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기후·환경 분야는 자전거 업사이클링단(40명), 펫티켓 지킴이(60명) △디지털 분야는 미디어 홍보단(40명), 추억 복원단(80명) △돌봄 분야는 주거환경 개선단(180명)으로 각각 활동한다.
신청일 기준 만 50~69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베이비부머들은 분야별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최대 5개월간(월 57시간 이내) 기후환경·디지털·돌봄 프런티어로 활동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그간 전일제 일자리 지원에 집중됐던 정책에 이어 유연한 일자리 지원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자신이 가진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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