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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사령탑으로 포스테코글루 임명


입력 2023.06.06 20:36 수정 2023.06.06 20:3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AP=뉴시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AP=뉴시스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이 결정됐다. 이번 시즌까지 스코틀랜드 셀틱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로운 1군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호주 출신 감독이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7월 1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 시절 호주 리그 사우스 멜버른에서만 뛰었고 은퇴 후 3년 뒤인 1996년 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뒤에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올랐고 2015년 AFC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8년에는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자리를 옮겨 이듬해 팀의 첫 우승을 진두지휘했고 2021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도 두 시즌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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