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곶감 정체는 진민호였다…12일 신곡 발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3.06.05 10:31  수정 2023.06.05 10:31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왕석으로 곶감’의 정체는 가수 진민호였다.


지난 4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가왕석으로 곶감’은 야구선수 출신 정근우와 함께 ‘장미의 미소’를 함께 부르며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의 곡을 색다른 매력으로 소화해 승기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조성모의 ‘피아노’를 선곡해 아련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호소력 짙은 무대로 표현하면서 ‘곰 세 마리’(가수 김다현)를 제쳤고, 이어진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선 이승환의 ‘천일동안’으로 무대를 꾸며 ‘노래 달인’(가수 주호)을 꺾었다.


하지만 가왕 ‘팔색조’와의 대결에서 안타깝게 고배를 마신 ‘가왕석으로 곶감’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가수 진민호였다.


진민호는 그간 히트곡 ‘반만’을 비롯해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보통의 하루’ 등의 앨범을 발매했고, 다양한 OST에도 참여해 작곡가로서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진민호는 오는 12일 신곡 발표와 7월 초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