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골드라인 6개 역 '역명부기' 유상판매

ⓒ인터넷 갈무리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6개 역에 대해 '역명부기'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역명부기 유상 판매' 역은 양촌, 걸포북변, 사우역과 장기, 운양, 고촌역이다.

역명부기 신청대상은 역사 반경 약 1km 이내 소재 기관으로, 미풍양속 및 시 이미지 저해 우려가 없고 공중에 안내가 필요한 기관이다.

시는 참가 자격에 적합한 신청기관 중에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사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 희망 기관들에게 현장실사를 통해 역명부기 안내표지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입찰공고문의 대상 기관 참가 기준 및 사업성 등을 검토한 후 입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의 입찰 공고는 29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서와 입찰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