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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항-서울 심야 공항버스 확대 운행


입력 2023.05.26 14:49 수정 2023.05.26 14:50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30일부터, N6701·N6703 2개 노선 신규 운행…5개 노선으로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3개 노선을 증편 운행하는 등 심야 공항버스 운행을 확대, 여객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심야 공항버스 운행을 오는 30일부터 N6701(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N6703(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등 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 기존 3개 노선에서 모두 5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N6701 노선은 일 3회 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구간(경유지 : 마포역, 서울역 등)을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이다.


N6703 노선은 일 3회 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구간(경유지 : 서래마을, 삼성역 등)을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이다.


또 30일부터는 기존에 운행 중인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공항버스 3개 노선의 운행 편수가 기존 일 12회에서 20회로 늘어나 여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운행하는 2개 노선은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도 가능, 사전 예매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노선별 운행 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각 운송사 홈페이지(공항리무진, K공항리무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노선은 코로나19 기간인 지난 2020년 12월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나 공사의 운행 보조금 지원 등으로 지난 3월 3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공사 관계자는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심야버스 운행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항공 수요 회복기에 여객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항리무진ⓒ 공항리무진ⓒ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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