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금) 오늘, 서울시] 저층주택 수리비 지원 희망자 모집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3.05.04 10:03  수정 2023.05.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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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거 환경 개선…단독주택·공동주택 포함

친환경 수소 생태계 활성화…대형 수소 특장차 실증사업 일환

심야 무인 스터디카페, 신종 다중이용업소 업종 지정 건의 계획

서울시청ⓒ연합뉴스
1. 서울시, 저층주택 수리비 지원 희망자 31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서울시 내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층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 등이 포함된다.


시는 노후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중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중증장애인, 다자녀가족 등 주거취약가구에 공사비의 80%(최대 1000만원)까지, 반지하주택에 공사비의 50%(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사비는 ▲ 단열·방수 성능개선 공사 ▲ 침수·화재 방재시설 설치 ▲ 편의시설(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등) 설치에 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주택이 있는 자치구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세입자가 있는 주택이라도 4년간 임차료 동결과 거주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하는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작성하는 경우 지원할 계획이다.


2. 올림픽대로 등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 수소청소차 투입


서울시설공단은 4일부터 올림픽대로 등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수소를 동력으로 한 노면 청소 특장차 1대를 운행한다.


친환경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형 수소 특장차 실증사업'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말 참여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공단을 장비 운용 실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 노면 청소차는 18t급 현대자동차 수소트럭 엑시언트를 개조한 것으로, 6t 용량의 적재함과 2100ℓ 용량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이 차는 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노선에 투입돼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며 운행 과정에서 모은 각종 실증 데이터를 연구원에 제공한다.


3. 서울시, '화재 사각지대' 스터디카페 안전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안전관리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스터디카페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스터디카페는 자유업종에 해당해 영업 신고 없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업형태 등을 관리·감독할 기관이 지정돼 있지 않고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른 업종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본부는 특히 심야 시간에 무인으로 주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의 안전관리 공백이 우려돼 3월 한 달간 시내에서 영업 중인 스터디카페 26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표본 실태조사를 벌였다.


주요 조사 내용은 스터디카페와 입점해 있는 건물의 화재 이력, 소방시설 설치 현황, 입점 건물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여부, 심야 무인 운영 여부 등이다. 그 결과 조사 중 폐업한 3곳을 제외한 23곳 모두 화재 이력은 없고 소화기를 비치해놨으나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곳은 52%, (간이)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곳은 26%에 그쳤다.


시는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무인 운영되는 스터디카페는 심야시간대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리자가 없는 만큼 영업장의 화재 예방과 출입구 등 비상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학원 밀집 지역의 무인 스터디카페를 선정해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 피난통로 등 비상구 확보를 지도했다. 또 가맹점 대표자와 영업주에게 화재안전 컨설팅을 이달 말까지 해준다.


무인 운영 스터디카페는 신종 다중이용업소 업종으로 지정하도록 제도 개선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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