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중일 3국 협력, 세계 경제 빠른 회복 엔진”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3.05.02 09:08  수정 2023.05.02 09:11

2일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추경호 경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 협력이 빠르고 지속가능한 세계 회복 엔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개회사에서 “한중일 3국이 전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넘고 아세안(ASEAN)+3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며 “한중일 3국 협력이 각 국가와 아세안+3 지역,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일 3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존중과 호혜 정신으로 적극 협력한다면 직면한 도전과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이는 3국을 넘어 아세안, 전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측면에서 글로벌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계기로 금융,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정책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일 3국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한국은 앞으로 이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는 정상 간에 다양한 이슈를 허심탄회하게 짚어 보고 3국 협력을 보다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중요한 계기”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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