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등포 등 7개 캠퍼스 운영…연말까지 광진구 등 8개 캠퍼스 추가 조성
지난해 모집경쟁률 3.9대1…수료생 75% 취·창업 성공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 입구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2030대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30개 교육을 확정해 732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는 동시에 기업들은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현상을 풀기 위한 서울시의 일자리 정책이다.
현재 ▲영등포 ▲금천 ▲마포 ▲용산 ▲강동 ▲강서 ▲동작 등 7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시는 연말까지 광진구와 서대문구 등 8개 자치구에 다른 캠퍼스들을 추가로 조성해 순차 개관할 방침이다.
지난해 교육과정의 모집경쟁률은 3.9대1로, 1154명 교육 및 취·창업 밀착 지원한 결과 수료생 75%가 취·창업에 성공했다.
2023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과정과 비전공자(문과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T)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6개월이다.
먼저 SW 과정에서는 핀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IoT/로봇, 앱, 웹 등 8개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등포캠퍼스는 소프트웨어 총 12개 교육과정에 262명을 모집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특히 핀테크 분야 '금융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은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금융산업 및 인공지능 관련 기업 취업이 가능해 대표적 인기과정으로 손꼽힌다.
6월 개관 예정인 서대문 캠퍼스는 AI, 웹, 앱 등 소프트웨어 분야 3개 교육과정 30명을 모집한다. 현업에서 근무한 전문강사가 소수정예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DT과정은 SW 개발직군과의 협업이나 디지털 문해력과 활용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비개발직 교육이다. 디지털마케팅과 서비스기획, 퍼블리싱, UX/UI 디자인 기획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2023년 연말까지 신규 조성 예정인 8개 캠퍼스를 포함해 총 15개 캠퍼스에서 9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약 2300명을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이다.
교육 참여자는 전담 취업상담원의 일대일 취업상담과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까지 원스톱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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