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서울모빌리티쇼] 몽클레어 입은 지바겐부터 신차까지… 존재감 뽐낸 벤츠

고양 = 데일리안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3.03.30 15:22  수정 2023.03.30 15:22

"럭셔리&전동화 전략 지속할 것"

신차 및 스페셜 모델 대거 공개

몬도G ·EQE SUV·K-에디션·SL63 등 전시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모두가 선망하는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전략에 대한 타협 없이도, 모든 세그먼트에서 EQ라인업을 완성하면서 2021년 약속했던 '전동화 선도'에 대한 목표를 달성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2년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했던 전동화 약속을 지켜냄과 동시에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 역시 놓지 않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벤츠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입차 브랜드답게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럭셔리한 존재감을 잔뜩 뽐냈다. 그간 빠르게 달려온 전동화 전략을 앞으로 지속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몽클레어 입은 지바겐이?" 5개 모델 韓 최초 공개

벤츠는 이날'The Star is Reborn'를 주제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 국내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럭셔리와 전동화 전략을 구현한 최상위 럭셔리 모델 및 전기차가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패션 브랜드 몽클레어와 협업한 모델인 '프로젝트 몬도 G'를 공개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벤츠가 최초로 공개한 모델은 '프로젝트 몬도 G', 버질 아블로와 협업한 '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더 뉴 AMG SL 63', '더 뉴 EQE SUV' , 'AMG G 63 K-에디션' 등 5종이다.


우선 '프로젝트 몬도 G'는 지난 2월 런던 패션위크 몽클레르 쇼에서 최초 공개 이후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벤츠 G클래스와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가 협업한 쇼카로, 바퀴와 차체 군데군데에 몽클레르를 연상케하는 패딩이 입혀져있다. 벤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바흐와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가 콜라보한 한정판 에디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버질 아블로 에디션’은 독특한 투톤 컬러가 눈길을 잡아끈다. 2021년 11월 버질 아블로가 갑작스럽게 타계하기 전 완성된 모델로, 150대 한정 수량으로 전 세계 출시됐다.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를 공개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4월 출시를 앞둔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은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벤츠관의 하이라이트다.더 뉴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SL이 가진 70년간의 헤리티지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새롭게 재탄생한 모델이다.


벤츠 관계자는 "이번 전시 주제인 ‘The Star is Reborn’은 럭셔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담은 동시에, 이번 쇼의 하이라이트 모델인 ‘더 뉴 AMG SL’을 의미하는 핵심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새로운 전동화 전략 모델인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전기 세단 '더 뉴 AMG EQE'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E SUV는 럭셔리한 실내외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술, SUV의 다재다능함이 만난 ‘완벽한 올라운더’ 모델이다. 공기역학계수 0.25Cd를 자랑하는 진보적인 럭셔리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 및 EQE세단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편안함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메르세데스 AMG EQS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벤츠가 출시한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갖췄고, AMG의 전용 전기 듀얼 모터와 함께 서스펜션, 브레이크, 사운드,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AMG 전용 솔루션이 적용됐다. 벤츠는 오는 4월 '더 뉴 AMG EQE'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벤츠는 최근 출시된 EQS SUV, AMG EQS, EQE 350, EQE 350+ 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전동화 전략 모델들을 함께 전시해 전동화 전략을 강조했다.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 20'을 공개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오프로더의 전설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에 새로운 G 마누팍투어 외장 컬러 및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블루, 레드 등 2가지 외장 색상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각각 25대씩, 총 5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시 부스 이 외에도 20주년 기념 전시와 상담 부스,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의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존에서는 파이낸셜 서비스 상담도 간단하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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