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윤석열·바이든 만찬 때 블랙핑크·레이디 가가 협연 추진


입력 2023.03.29 00:00 수정 2023.03.29 00:0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다음 달 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서 여성 4인조 K팝 그룹인 '블랙핑크'와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연 공연이 추진되는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12년 만의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만찬에는 정계뿐만 아니라 재계·문화계 등 한미 유명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가 국빈 만찬에 참석할 경우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이라는 주제로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2020년 6월 발표된 레이디 가가의 6집 수록곡 '사워 캔디(sour candy)'에서 협업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큰 관심을 표한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빈 방문은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 만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 취임한 후 미국을 국빈 방문한 정상은 작년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윤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