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의..조례안 등 18건 심의

ⓒ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1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챗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검토와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정비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최 의장은 "지난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이후 신도시 주민들은 선도지구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를 우려하고, 원도심 주민은 여전히 신도시 위주의 정비로 집중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한다"며 "관련 사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오는 26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의미 있는 날을 보낼 것을 제안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심사 안건은 모두 18건으로, 조례안 15건과 일반안 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