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어린이용품 업체 환경 개선 지원…총 15곳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3.03.12 12:02  수정 2023.03.12 12:02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참여기업 모집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기업의 자체적인 환경 유해인자 관리역량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2012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76개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 대상 기업에는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인자를 낮출 수 있도록 자가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 유해인자 저감·관리 비용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용품 관련 법규 교육도 한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용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한은 13일부터 24일까지다. 환경부는 서류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우편 또는 전자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업체 관리역량을 키우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용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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