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방송사고’ BJ…ID 영구 삭제 조치

입력 2008.07.31 23:14  수정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에서 한 여성의 알몸이 그대로 노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의 운영사 나우콤에 따르면, 31일 새벽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는 한 여성 BJ(Broadcasting Jockey)가 생방송을 마친 뒤 카메라를 끄지 않은 것이 발단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BJ는 수많은 시청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침대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본 네티즌들을 순간의 장면을 캡쳐했고 이 장면은 ‘아프리카 방송사고’ 등의 실시간 검색어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아프리카TV의 한 관계자는 “평소 음란방송을 하던 BJ가 아니었던 만큼 방송사고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불가피하게 음란방송이 돼 영구 방송정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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