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혹평
지난 22일 오전 경기 파주시 한 훈련장에서 군인들이 K21 장갑차에 태극기를 달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북한은 29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실시를 이틀 앞두고 "전쟁의 불구름이 시시각각 몰려오고 있다"고 거칠게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 기고문을 통해 "괴뢰군부패당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괴뢰지역 상공에서 대규모 공군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하겠다고 고아대고 있다"고 밝혔다.
리 실장은 "최근 조선반도(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 격화는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과 윤석열 역적패당의 반(反)공화국 대결 책동에 의한 것"이라며 "정세 악화를 초래하는 장본인은 바로 윤석열 역적패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공화국 대결에 환장한 윤석열 역도의 가련한 허세에는 풀메뚜기도 놀라지 않는다"면서도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이 무참히 파괴되고 있는 현실에 온 겨레는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25일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혹평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소뿔 위에 달걀 쌓을 궁리' 제하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하바닥에 떨어진 제놈의 몸값을 올려보겠다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넋두리를 한바탕 늘어놓았는데, 특히 우리를 걸고들며 '안보 위기'를 고취하느라 무척 극성을 부리였다"고 했다.
이어 "극심한 대내외 통치 위기가 그대로 지옥의 올가미가 되여 저들의 숨통을 조여드니 괴뢰 내부의 위기의식을 증폭시켜서라도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 데로 돌려보려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역적패당이 그 돌머리를 아무리 굴린다고 무슨 삐여진 수가 나오겠는가"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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