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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국내 팬미팅 일본팬 대거 몰려 ´성황´


입력 2008.06.23 11:14 수정        


배우 하지원이 지난 22일 100여명의 팬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는 오는 28일 하지원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하지원의 팬클럽 ‘1023’회원들이 마련한 것.

파주 도자기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국내 뿐 아닌 일본 팬들도 대거 참여해 한류스타 하지원의 면모를 드러나게 했다.



하지원은 도자기 접시를 만드는 자리에서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직접 만든 접시에는 참석한 팬들의 이름을 모두 새기는 정성을 보였고,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원더걸스의 ‘텔미’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오후 진행된 야외운동장 행사에서는 팬들과의 운동회를 열어 물풍선받기, 박터뜨리기, 단체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에도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원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 해주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잊지못할 생일 선물이 됐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조만간 영화 <해운대>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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