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신규확진자 5만3439명…전날보다 5744명 ↓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2.09.08 18:45  수정 2022.09.08 18:46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5만34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5만34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5만9183명보다 5744명, 일주일 전 6만5948명보다 1만2509명 각각 줄었다. 동시간대 확진 규모는 지난 5일 8만1933명 이후 사흘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 1만4103명, 서울 8459명, 인천 2979명 등 수도권에서 2만5541명(47.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7898명(52.2%)이 확진됐다. 경북 3847명, 경남 3498명, 대구 3293명, 충남 2936명, 전북 2454명, 강원 2275명, 광주 1940명, 전남 1793명, 부산 1582명, 대전 1451명, 울산 1192명, 충북 1056명, 제주 503명, 세종 78명 등이다.


코로나 신규확진자 집계는 이날 자정에 마감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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