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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호영 비대위' 인선 완료...초선 엄태영·전주혜 포함


입력 2022.08.16 15:15 수정 2022.08.16 21:0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尹대통령 측근' 주기환 전 인수위원 참여

1980년대생 최재민·이소희 외부인사로 합류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좌측두번째)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좌측두번째)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 9명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주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 3명이 당연직으로, 내부인사 3명·외부인사 3명 등 6명이 지명직으로 활동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 절차를 마무리한다.


현역 의원 중에는 충청권 초선 엄태영 의원과 여성 비례대표 출신 전주혜 의원이 비대위원에 포함됐고, 서울 지역 재선 의원 출신의 정양석 전 의원도 비대위원으로 참여한다.


원외 인사로는 6·1 지방선거에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주 전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20년 지기'로 알려졌다.


또한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 변호사인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이 1980년대생 '청년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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