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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전 경제부총리, 노환으로 입원 중 별세…향년 94세


입력 2022.06.23 09:23 수정 2022.06.23 23:58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조순 전 경제부총리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순 전 경제부총리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노환으로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이다. 장지는 조 전 부총리의 고향인 강릉이다.


1928년 강릉에서 태어난 조 전 부총리는 경기중, 경성경제전문학교, 서울대 상과를 졸업했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88년 노태우 정부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발탁돼 공직에 발을 들였다.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뒤 초대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며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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