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저스틴 팀버레이크, 장가간다?!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입력 2008.05.20 16:56  수정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28)가 곧 결혼을 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할리스쿱>은 20일(한국시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그의 연인 제시카 비엘(27)에게 청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저스틴의 연인’ 제시카는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로, 영화 <척 앤 래리>, <넥스트>, <네 엄마가 동물들을 죽였다>, <일루셔니스트>, <뒤로 가는 연인들> 등 여러 인기작품에 출연해 한국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저스틴은 진짜 성인이고, 2세를 생각해야 할 시점임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저스틴과 제시카 비엘은 ‘지상낙원’ 카리브 해 무스티크 섬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미국 최고의 팝가수로 각광받는 저스틴은 그동안 여론에 노래실력보다 화려한 여자관계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해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 등 슈퍼스타들과 사귄 바 있다. 최근엔 ‘케이트 허드슨’,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여배우 케이트 허드슨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비밀리에 사귀어 왔다”는 구체적인 루머가 떠돌아 당사자들을 곤란케 한 바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저스틴과 케이트는 단순히 친구사이 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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