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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신임 총리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


입력 2022.05.20 20:17 수정 2022.05.20 20:17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야당과의 협치·소통은 필수

구두 뒤축 닳도록 노력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 ⓒ인수위사진기자단 한덕수 국무총리 ⓒ인수위사진기자단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는 20일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긴 글에서 "국민의 삶이 있는 곳이 제 일터이자 현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고 '부강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 통합과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 지역·세대·정파를 넘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자,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인준 표결이 마무리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 국익과 국민을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규제 혁신, 재정 건전성 회복, 국제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국가 정책 목표를 통합과 협치를 기반으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야당과의 협치·소통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필수적인 일"이라며 "정말 구두 뒤축이 닳도록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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