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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연인 임세령, 칸 영화제 참석…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관람 [칸 리포트]


입력 2022.05.20 11:58 수정 2022.05.22 00:17        데일리안 (프랑스 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뤼미에르 대극장 관객석에서 조용히 응원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서 최초 상영된 가운데,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도 영화제에 참석했다.


ⓒ데일리안 ⓒ데일리안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인 '헌트'가 19일(현지시간) 자정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됐다.


이 자리에는 임 부회장도 참석했다. 레드카펫에 함께 서지는 않았지만, 이정재의 뒤쪽 관객석에 앉아 그의 칸 감독 데뷔를 응원했다. 임 부회장이 뤼미에르 대극장 관객석에서 자리한 모습이 스크린에 포착되기도 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 첩보 액션 영화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절친인 이정재-정우성이 약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이목을 끌었었다.


이정재, 정우성을 비롯해 메가박스 홍정인 대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메가박스 이정세 이사. 장세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영상콘텐츠사업본부장 등이 상영 전 레드카펫을 밟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약 7분 여간 박수를 보내며 '헌트'를 응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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