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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명 광역단체장 후보 평균 재산 19억...김은혜 225억


입력 2022.05.18 02:00 수정 2022.05.17 23:23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국회의원 후보 재산 1·2위는 '분당갑'…김병관·안철수

1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앞에서 다문화투표참여서포터즈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참여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앞에서 다문화투표참여서포터즈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참여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지방선거 광역단체당 후보 5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9억798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였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개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는 225억 3183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위는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로 81억 5055만9000원, 3위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59억226만2000원이다.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정당별 1인당 평균 재산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36억3874만원, 민주당 19억4690만원, 정의당 3억7750만원, 진보당 1억6496만원, 기본소득당 2862만원 순이다.


민주당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가장 많은 재산(40억5354만원)을 신고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성남 분당갑 후보인 민주당 김병관 후보로 3694억8300만원을 신고했다. 같은 지역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1979억8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기초단체장 후보 58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5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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