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손요, 중국여행 중 연락두절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입력 2008.05.13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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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중국 유학생 손요(孫瑤쑨야오)가 12일 중국 쓰촨성 지진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요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손요는 최근 30일 일정으로 중국여행을 떠났으며, 지난 10일 원난성에서 쓰촨성으로 들어간다고 밝힌 직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

손요의 중국방문은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자국문화 알리기 책(중국 여행지 소개)을 쓰기 위해서였다. 내몽골을 필두로 원난, 하이난 샨야 등을 차례로 방문,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소수민족의 생활모습을 한국인들에게 전해줄 계획이었다. 손요는 집필 자료 수집을 위해 이미 지난 달 <미수다> 제작진 측에 1개월간 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요는 글로벌 토크 쇼 <미수다>가 배출한 인기 방송인이자, <미수다> 원년멤버다. 퀘벡 유학생 도미니크, 말레이시아 유학생 소피아, 한국으로 귀화한 러시아 모델 라리사 등과 함께 미수다 1회부터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해 왔다.

칭다오에서 온 손요는 자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학문을 바탕으로 한국과 다른 중국문화를 솔직히 이야기했다. 손요의 활약 덕분에 중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선입견이 많이 완화된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손요가 중국여행 중 행방불명되자 ´손요 미니홈피´를 방문해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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