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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해수부 차관에 송상근 해양정책실장 내정


입력 2022.05.09 15:06 수정 2022.05.09 15:08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윤석열 당선인, 15개 부처 차관 발표

박근혜정부 해양수산비서관·해수부 대변인 경험

송상근(53) 해양정책실장이 새 정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내정됐다.


송상근 신임 해수부 차관 ⓒ해수부 송상근 신임 해수부 차관 ⓒ해수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15개 부처 차관 인선을 9일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정부 운영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취임 즉시 관련 내용에 서명하고 발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임 송상근 해수부 차관 내정자는 경남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와 국토해양부에서 민자계획·지역발전지원·산업입지정책과장, 장관실 장관비서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환경정책관과 대변인을 두루 거쳤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인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외교부 주 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해외 파견 근무를 마쳤고 해수부로 복귀해 해양정책관에 이어 해양정책실장으로 해양수산 전반을 살폈다.


특히 송 차관 내정자는 해수부 대변인을 거치면서 언론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내부 통솔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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