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소폭 하락…2729.53P 마감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2.03.24 15:45  수정 2022.03.24 15:45

외국인 4585억 순매도

ⓒ데일리안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으로부터 매도세가 몰리며 하락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5p(0.21%) 내린 272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8.80p(0.69%) 내린 2716.25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50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85억원, 2138억원 순매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25%)과 LG화학(4.53%), 삼성SDI(2.12%), 기아(0.42%)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99%)와 SK하이닉스(-2.43%), 네이버(-1.59%), 삼성바이오로직스(-1.32%), 카카오(-1.41%) 등은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세로 마쳤다.


코스피 484종목이 올랐고, 361종목은 내렸다. 86종목은 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p(0.13%) 오른 931.7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421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억원, 307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0.15%)와 위메이드(3.87%), 천보(0.92%)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7%)와 에코프로비엠(-2.22%), 카카오게임즈(-6.96%), 셀트리온제약(-0.81%), HLB(-1.72%), CJ ENM(-1.78%) 등은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유가가 다시 급등한 여파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돼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96p(1.29%) 하락한 3만4358.50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37p(1.23%) 떨어진 4456.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1p(1.32%) 밀린 1만3922.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원 오른 12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통화 긴축의 영향이 유동성을 제한하고 있으니 그때 그때의 재료로 승부할 수 밖에 없겠다"며 "대선이슈, 1분기 실적 프리뷰, 나스닥 반등의 영향이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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