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하희라편…“우리 무슨 얘기하고 있었죠?”

입력 2008.03.19 20:36  수정

하이틴 스타에서 중견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하희라가 무릎팍도사를 만나 고민을 털어 놓는다.

하희라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19일 방송분에 출연, 최수종의 아내 혹은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탤런트로서의 삶을 털어 놓는다.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진 그녀가 무릎팍 도사를 찾은 이유는 바로 꼭 한 번 혼자 배낭여행을 가고 싶은 것.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춘 그녀는 알고 보면 맑고 순수한 수다쟁이. 녹화 내내 “우리 무슨 얘기 하고 있었죠? 질문이 뭐였죠? 생각났어요. 생각났어요”를 연발하며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비롯해 유세윤, 우승민 등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남편 최수종과의 금슬에 대해서도 하희라는 “최수종 씨도 제가 첫 사랑이래요”라며 변치 않는 사랑을 확인시켰다.

앞으로 청소년 상담을 하고 싶다는 하희라의 솔직담백한 토크는 19일 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상민과 민경훈이 출연, 김국진-윤종신-김구라-신정환 등의 MC들과 80년대 음악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엄기영 제28대 MBC 신임사장 자사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 출연을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엄기영 사장은 “내가 출연하면 시청률이 떨어진다”며 18일 낮 여의도 63빌딩 루프 가든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거절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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