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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입국 14일부터 가능해진다…입국 조건은?


입력 2021.10.06 13:18 수정 2021.10.06 13:18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한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뉴질랜드 등의 관광객 대상

유명 관광지 '발리섬' 여행길 열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명 관광지 '발리섬' 여행길이 열린다.


지난 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인도네시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리섬의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이 14일부터 한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뉴질랜드 등의 관광객에 개방될 것"이라는 소식을 밝혔다.


다만, 루훗 장관은 입국 외국인에 대해 8일 이상 격리해야 하고, 관련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발리섬 등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금지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 사회적 제한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6000명까지 늘었으나 이후 점차 줄어 지난 3일엔 1100명을 기록했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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