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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1개 7000원"…'오징어 게임' 특수 노리는 인사동 근황


입력 2021.10.05 15:14 수정 2021.10.05 15:18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넷플릭스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게임 소재로 등장한 달고나 가격이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인사동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판매하고 있는 달고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판대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달고나가 올려져 있으며 '오징어 게임 달고나 7000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고나 가격에 대해 댓글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달고나는 설탕을 녹여 소다를 섞어 만든 과자로 만드는 과정이 단순하고 원재료 값도 크게 비싸지 않은데 '오징어 게임' 열풍에 편승해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0원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케이스값이 5000원 정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원가 따지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간다. 소비자는 저걸 7000원 주고 살지 말지 결정만 하면 되는 것"이라며 "물론 나는 7000원 이란 가격에 절대 구매하지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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