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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의료인 헌신에 감사…방역 과학적으로 바꿔야"


입력 2021.09.21 00:31 수정 2021.09.20 21:32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연휴에도 의료진 쉬지 않고 일해

尹, 경의 표하고 감사 인사 드린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의료인들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체계를 과학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캠프의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와 대중교통 요충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의료진들이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면서도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정부는 합당한 처우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가 국내로 유입된지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역시스템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정비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의료인들의 불만은 쌓이고 있다"며 "의료인들의 헌신과 봉사에 기대는 방역 체계를 언제까지 운영할 것인지 정부에 묻고 싶다"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본인과 가족의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이상을 헌신적으로 일해온 의료인들께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는 경의를 표하고 감사 인사를 드린 바 있다"며 "윤 후보가 강조한 것처럼 의료진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는 방역체계를 보다 과학적으로 바꾸고, 의료인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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