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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분기 집값 상승률, 주요 51개국중 31위


입력 2021.09.19 14:17 수정 2021.09.19 14:1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2분기 상승률 6.8%

아파트가 밀집한 도심의 모습 ⓒ 데일리안 DB 아파트가 밀집한 도심의 모습 ⓒ 데일리안 DB

지난 2분기 한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세계 주요 55개국 중 3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6.8% 올랐다. 이는 조사 대상 55개국 중 31위에 해당된다.


앞서 한국은 1분기 5.8%로 56개국 중 29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 순위가 하락했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9.2%이다.


국가별 주택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터키가 환율과 물가 불안정으로 6분기째 1위를 차지했다. 터키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29.2%이다.


이어 뉴질랜드(25.9%), 미국(18.6%), 호주(16.4%), 캐나다(16.0%) 등 선진국이 주택가격 상승세를 기록했다. 선진국 10곳의 평균 상승률은 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국가는 18개국으로 집계됐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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