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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호날두, 뉴캐슬전 출격?


입력 2021.09.11 16:08 수정 2021.09.11 17:2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맨유 시절의 호날두. ⓒ 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가 이번 주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맨유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트라이트는 역시나 호날두에게도 모아진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노 호날두는 슈퍼스타답게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특별 승인으로 에딘손 카바니로부터 등번호 7번을 양보 받았다. 레전드 대우를 확실히 받은 호날두는 A매치 일정 소화 후 일찌감치 팀에 합류해 몸을 풀었다.


특히 맨유를 떠나기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84골을 넣은 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 16골을 추가하면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동시 100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맨유 역시 호날두가 돌아오며 더욱 파괴적인 공격력을 갖추게 됐고 뉴캐슬전 압승을 노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리즈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이후 2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답답했던 공격의 활로를 호날두가 뚫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수비에서는 해리 매과이어와 라파엘 바란, 루크 쇼 등의 활약과 함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데헤아는 직전 경기였던 울버햄튼전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주며 승리를 지키는데 일조했다.


호날두의 합류로 강력해진 맨유가 다득점 경기를 치르며 승점 3을 챙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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