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이 느끼해졌다?…4가지 치즈맛과 와인의 조합은? [3분리뷰]

ⓒ촬영=김주리 기자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카르보나라 불닭볶음면에 이어 무려 '4가지 치즈 불닭볶음면'.

이번엔 조리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만들도록 하자ⓒ촬영=김주리 기자

무려 까망베르 치즈와 고다, 체다, 모짜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넣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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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을 대표하는 매운 소스와 치즈분말로 구성됐다. 뜨거운 물 부어 면 익히고, 소스 부어 만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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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길 음료로는 캔포도주를 골라봤다. 치즈와 포도주는 무조건 옳다.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세요ⓒ촬영=김주리 기자

원산지는 의외로 독일. 앞면에는 이탈리아 국기가 그려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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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 컵이다. 적절한 탄산과 백포도주의 깔끔한 단 맛이 어우러진 맛 좋은 샴페인같은 느낌. 도수는 5.5%로 맹술은 아니다. 맛있다고 마시다가 취할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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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분말소스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 매운 음식을 무서워하는 기자에게 딱 맞는 제품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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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휘젓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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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올라와서 사진 찍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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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맵지 않다. '맵린이'인 기자가 느끼기에도 살짝 매큰한 매운맛이 간간히 올라오는 정도. 치즈맛이 강해서 되려 느끼한 불닭볶음면을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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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와 치즈는 언제나 옳다. 두 제품의 조합이 상당히 좋다. 알싸한 매운맛과 치즈의 느끼함을 캔포도주가 말끔하게 씻어주고 감칠맛나는 단 맛을 남긴다.

국물까지 뚝딱 헤치우고, 포도주 한 캔 다 마시고

또 취했다는 후문.

광고아님.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