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빛고을독서마라톤대회 ´성료´

홍갑의 기자 (kuh3388@hanmail.net)

입력 2008.02.17 11: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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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주체 8718명 참가 1547명 풀코스 완주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이 입상들에게 시상을 하고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빛고을 광주를 책 읽는 고을로 만들고자 장장 3개월 동안 독서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치고 입상자에게 15일 시상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치러진 제1회 빛고을독서마라톤대회에는 모두 8718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1547명이 풀코스를 완주했다.

독서마라톤대회는 광주를 책 읽는 고을로 만들고자 범시민 독서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42.195㎞를 달리는 마라톤경기를 독서에 접목해 참가자가 읽은 책 1쪽을 1m로 환산해 부문별 완주 여부로 입상자를 가렸다.

부문별 입상자는 무한도전 완주자 2명을 포함해 개인부문 26명과 가족․단체 12팀이 영예를 안았으며, 3개 학교, 가족 2팀, 단체 2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독서챔피언에 등극한 강명희씨가 최우수상 받고있다

무한도전 일반부문에 참가해 대회기간 동안 4만2978쪽을 독파해 독서챔피언에 등극한 강명희(38세, 광산구 신창동)는 "대회 기간 동안 책과 씨름하면서 인내심을 길렀고, 책 속에 진리가 있고,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새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교생의 67%에 해당하는 811명이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한 경향초교 이종철 교장은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꿈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적 의도로 이번 대회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장학사는 "이번 대회는 책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형성과 문화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며 "광주의 독서 운동이 범시민 차원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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