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해명 “소주 11병 주량? 사실과 다르다”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0.05.24 16:55  수정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17일 제대하며 민간인으로 컴백한 성시경.

군 복무를 마치고 가요계 컴백을 앞둔 성시경이 자신의 주량에 대한 거짓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MBC <기분 좋은 날>은 지난 17일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성시경의 군 제대 현장을 24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당시 성시경은 "이렇게 취재진이 많이 올 줄 몰랐다"며 "어안이 벙벙하다. 군인일 때는 인터뷰를 하면 안 됐지만 이렇게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수 싸이가 방송에서 폭로한 ´성시경 소주 11병´ 사건에 대해 "´주당´ 성시경에 대해 꼭 얘기하려 했다. 싸이 씨가 11병 먹는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 있고, 필요하다면 내가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성시경은 제대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쉬고 싶다.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고, 지인들과 만나 술 한 잔 하고 싶다"며 술 이야기를 꺼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17일 육군 1군 사령부에서 전역한 성시경은 오는 가을경 새 음반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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