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투표자 통계 허위 입력 6곳 추가 파악…전국 36곳 확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10.22 15:24  수정 2026.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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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개 시군구 선관위 투표자 수 허위 입력한 사실 확인

'충주·논산·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상주·강릉' 추가

특검 "통계 허위 입력 경위·규모 밝히는 데 수사력 집중"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데일리안 DB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태한)이 전국 6개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간대별 투표자수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을 추가로 파악했다.


특검팀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국 6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투표자수 선거 통계를 허위 입력한 사실을 새롭게 추가로 확인했다"며 "이에 총 36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시간대별 투표자 수 선거통계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수행한 전국 30개 시군구 지역에서 선거관리시스템 및 투개표보고시스템에 시간대별 투표자수 선거통계를 허위 입력한 사실을 확인해, 관련 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이후 진행한 압수물 분석,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추가로 허위 입력한 선관위 6곳을 확인했다. 대상지는 ▲충북 충주시 ▲충남 논산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북 상주시 ▲강원 강릉시 등이다.


특검팀은 "향후 시간대별 투표자수 선거통계 허위 입력 경위와 규모 및 조직적 가담 여부 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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