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솔루션 개발 및 공급 사업 영위
자동차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솔루션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아우토크립트 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 대비 57% 넘게 오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57.05%(1만2550원) 오른 3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앞서 아우토크립트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87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98.83%(가격 미제시 0.29% 포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이 중 5.16%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이달 3일부터 4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4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5조414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아우토크립트는 지난 2007년부터 차량 내외부 전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기술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업계 최장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약 16억대에 이르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탑재될 차량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핵심 공급 기업으로, 21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택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 ▲신규 TS(Technical Service) 인증 자격 취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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