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올해 총 682억원(국비 309억원, 지방비 373억원)을 투입해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조8681억원(국비 4207억원, 지방비 9879억원)을 투자하는 국책사업으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을 ‘세계유교문화의 메카’로 발전시켜 낙후된 북부권을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북부지역 11개 시·군에 8개소의 신규사업과 39개소의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안동 유교문화체험센타 등 숙박휴양거점단지 조성에 179억원과 영덕 죽도산 유원지 정비 60억원, 문경 가은종합휴양단지 40억원, 울진 망양정공원정비에 30억원이 투입된다.
이외 봉화 석천사적지개발 및 임란의병전적지정비 건립에 53억원, 상주 향청정비 및 공검지복원 24억원, 영주 안향선생 유적정비 및 성혈사 정비에 22억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172개 사업에 8531억원(국비 3205 지방비3230 민자2096)을 투자해 안동 국학진흥원 및 종합유교문화센터, 문경도자기전시관 건립,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영주 선비촌을 조성했다.
경북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가옥 집성촌인 예천 금당실마을외 7개 전통마을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우리 조상들의 생활풍습, 예절 등 전통문화 체험과 볼거리 제공 등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관광객수가 지난 2000년 1232만 명에서 지난해 3038만 명으로 146%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경북도는 내년 이후 8634억원을 투자해 문화유적의 집중적인 정비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SOC를 비롯한 기반시설공사를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광분야의 우수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관광패턴의 다양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머물러 느끼고, 배우고, 가슴에 담고 가는 유교문화관광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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